소마젠, 미국 소재 기업에 코로나19 진단 서비스 장기 공급

입력 2021-03-26 14:27   수정 2021-03-26 14:29

미국 바이오 기업 소마젠(Reg.S)은 미국 소재 기업들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 서비스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무엇보다도 엘케이(ELLKAY)와 씨엘엑스 헬스(CLX Health)과 공급 계약을 맺음에 따라 미국 3대 항공사인 아메리칸 항공, 델타 항공, 유나이티드 항공 등에 코로나19 진단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최근 176개 국가가 비자 발급 혹은 입국시 코로나19 검사 음성 확인서를 요구하면서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엘케이와 씨엘엑스 헬스는 진단 검사를 진행할 때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은 소마젠의 'Psoma COVID-19 RT Test'를 채택했다.

바이러스 긱스(Virus Geeks)와의 공급계약 체결로 소마젠은 미국 내 사업체와 학교 등을 대상으로 2년간 매월 약 1만건 가량의 코로나19 진단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계약은 지난 FTGCare 이어 세 번째로 성사된 대량 공급계약 건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설명이다.

라이언 킴 소마젠 대표는 "소마젠은 미국 내 수요에 발맞춰 코로나19 진단 등 사업부분의 확장을 준비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쇄도하고 있는 코로나19 진단 서비스 요구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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